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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홍길동 기자 I 5분전

그러나 여자 팀추월 국가대표는 맨 뒷 선수를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. 누리꾼들을 중심으로 '이런 식으로 할 거면 경기에 왜 나갔느냐', '국가대표 맞느냐', '경기를 떠나서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'는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.

이와 함께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국민의 기대감을 저버린 채 사사로운 감정으로 경기게 임한 게 아닌가 하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.

여자 팀추월 대표팀은 19일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팀추월 준준결승에서 3분03초76의 기록으로 7위에 그쳐 준결승행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.

김보름은 경기를 마친 뒤 믹스트존(공동취재구역)에서 기자들과 만나 '팀추월은 선두가 아닌 마지막 선수의 기록을 찍기 때문에 안 좋은 기록이 나왔다'며 '3명 모두 뭉쳐서 들어왔으면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었을 것'이라고 말했다.

그는 '끝난 경기에 대해선 더 할 말이 없을 것 같다'면서도 '사실 아쉽긴 아쉽다'며 한숨을 쉬었다.

경기 뒤 박지우는 '열심히 탔다. 아쉬움은 어쩔 수 없다'며 '누구 한명의 잘못이 아니라 팀의 실수'라고 말했다.

이어 '처음에 긴장을 많이 했다가 뛰니까 사라졌다'며 '골인 후 허무했던 것은 사실이다. (노선영이) 같이 없어서 너무 당황했다. 나도 몰랐고, 김보름도 몰랐다'고 말했다.

박지우는 '작전 실패인 것 같다. 감독 선생님 걱정도 이 부분이었다. 내가 비켜서 두 번째로 가는 방법이 있었다. 그런데 김보름과 둘이 푸싱하면서 욕심 냈던 것 같다. 기록이라도 도전해보자 싶었다. 선영언니도 따라오겠다 했는데 안됐다'고 말했다.

한국 그룹 최초이자 방탄 소년단의 첫 미국 레코드 산업협회 골드 인증을 달성하기도 했다.

권익도 기자 ikdwon@etomato.com


홍길동님의 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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